신용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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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13:30
예전부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사람들이
놀라워 하는 것 있습니다.
전철이나 버스에서
손에 휴대폰을 들고 잠들어 있어도
휴대폰이 없어지지 않는 사실에 놀라워 하고
가방이 열린 채로 한참을 돌아다녀도
내용물이 그대로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 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고가품으로 자리를 맡아도
커피숍에서 노트북을 두고 자리를 비우더라도
문 앞에 택배가 놓여져 있어도
아무도 물건을 가져가지 않는 것에 놀랍니다.
이렇게 너무 익숙해서
우리에게 당연하게 느껴지는 것들 중
사실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정착되고
유지되고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모두의 노력 덕에
우리는 오늘도 서로를 신뢰하며
조금 더 안심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꾸준히 쌓아온 신용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서로가 서로를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한 주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