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플이 있었습니다.

커플은 기념일을 맞이하여

특별한 공연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예약을 하고

여자친구에게 예약정보를 보내줬습니다.



당일 들뜬 마음으로 공연장에 도착한 둘은

예약이 전날로 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기대했던 만큼 속상한 마음에 

둘은 서로를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예약을 똑바로 했어야지”

남자친구를 다그쳤고

남자친구는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지,

예약정보를 보내줬을 때

같이 확인했으면 됐을 것 아니냐”며

반박했습니다.



나름 서로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판단한 둘은

각자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둘에게 정말 중요한 것,

둘이서 정말 책임감을 갖고 해야 하는 것

즉, 기념일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했습니다.



책임감을 갖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한 주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