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청년은 비교적 안정적인 직장에

잘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 사정이 급격하게 어려워져

청년은 직장을 그만 둬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대체로 순탄한 삶을 살아온 청년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걱정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월급이 끊기면 어떻게 하지?’

‘재취업을 바로 할 수 있을까?’

‘못하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지?’

걱정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청년은 실제로 직장을 그만두게 됐습니다.



회사를 나온 청년은

오히려 냉정하게 자신이 놓여있는 상황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다행히 그 동안 저축해 온 돈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능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더 키우면 좋을 부분들이 보이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 세상에 직장을 잃은 사람들도 많고’

‘오히려 더 잘 된 사람들도 있어’

‘나도 지금까지 잘 해왔잖아’

‘분명 길을 찾을 수 있을거야!’

‘어쩌면 더 잘 된 것일 수도 있어’



모든 일에

무언가 좋은 점이 있다는 신뢰를 갖고

안심하는 한 주가 되기를!